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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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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작가였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지난번 읽었던 백은의 잭에서 신뢰도를 좀 깍아먹었다. 이번엔 혹시나 하고 반신 반의 하면서 책장을 넘겼더랬다.

이전의 추리 소설처럼 빙빙 꼬아서 만들진 않았고 흠 그냥 수월하게 진행되는 내용들? 초반의 스토리 자체는 흡입력 있어서 잘 빨려들어갔는데 수습이 영 안된다고 해야되는건가?

이후 스포일러 내용 다수- 

후반으로 갈수록 허점들과 사장의 딸이  그 여자라는게 개연성이 떨어진것 같다.(앗 이건 스포일러인가)

죽은 여성과 닮은 여자가 되었다는 것이 분명 내용이 있을 것 같았는데 그저 귀신이 씌여서 그렇다는게 좀 찝찝하다는?ㅠ

왜 신스케와 미도리가 그런 성적 관계까지 갖게 되었는가의 내용도 밝혀지지 않고.. 그저 나의 추측으로만 이해해야 되는건가. 복수하려는데 섹스로만 치부되었는지.

작가의 이름만으로는 또 네임벨류만 믿지 말아요~ 좀 허술 허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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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5. 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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