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뙇!! 너무 즐겁지 아니한가?!



빌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저자
빌 브라이슨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8-04-30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나를 부르는 숲,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저자 빌 브라이슨의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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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책읽는 시간에 소개 되었다 하여 관심이 있었는데, 남친님께서 또!! 친히 학교 도서관에서 나에게로 데려다 주셨다.


빌브라이슨은 여행작가이다. 아니, 작가가 아닌 그냥 기행가? 아무튼~ 일설하고 저자가 유쾌해서 그런지 책도 함꼐 유쾌하다. 제목에도 씌여있듯 발칙한 유럽산책이라고 하지 않는가.


오로라를 마주하기 위해 떠난 북유럽에서 함메르페스트, 오슬로, 바리, 브뤼설, 벨기에, 아헨과 쾰른, 암스트레담, 함부르크, 코펜하겐, 예테보리, 스톡홀름, 로마, 나폴리, 소렌토, 카프리, 피렌체, 밀라노, 코모, 스위스, 리히텐 슈타인, 오스트리아, 유고슬라비아, 소피아 등 유럽을 횡단하여 이스탄불까지 계속된다. 사진이나 자세히 묘사된 그림없이도 마치 눈으로 보고 냄새를 느끼며 감각까지 느낄 수 있게 하여 도시 하나하나가 머릿 속에서 그려지고 있는 듯하다.


작가와 같이 숨쉬며 유럽 어느곳을 같이 거닐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추운 바람에 코를 훌쩍거리니 나도 같이 감기가 걸린 것 같은 모양새라니.


그 도시의 유명 관광지가 아닌 시간에 흐름에 같이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작가의 느낌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이런게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 


읽는 내도록 조금은 예전이야기가 아닌가 생각 되었는데 2008년이 출간이었다니! 내가 시간을 너무 빨리 세고 있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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