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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에 해당되는 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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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4 얼굴에 흩날리는 비는 눈물인가. 5
- 2012.10.24 네임벨류를 믿지 마세요~ 4
밀실에서 벌이는 살인 게임이라니!! 뭔가 으스스한데 관심은 가고, 표지는 뭔가 우스운거 같고..
남친님께서 친히 골라주신! 오빠 학교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기..
낯익은 작가이름이라 생각했더니 우타노 쇼고는 바로
여기에서 만나본 작가였다!
탄탄한 스토리 자체에서 추리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대단하다 여겨졌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밀실살인게임에서도 쉽게 쉽게 이해가 잘 되는 추리를 펼쳐주신다.
인터넷상의 모임에서 만나 다섯 사람은 각자 살인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게임을 이어나간다.
아니, 게임을 하기위한 살인. 게임을 위한 살인이라니...
등장인물들은 원한 관계가 아닌, 오로지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위해 일을 벌인다는 점.
살인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답이 되다 보니 결국 밀실 또는 알리바이 조작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두 과정 자체도 점점 어렵게 만들어 내다 보니, 사건은 종잡을 수 없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우연히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등장인물들의 만남까지도 전개되는데...
우타노 쇼고 답게 반전을 넣어놓은 부분도 쉽고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나라면 절대 못맞출텐데 말이다.
2010년 출간 이후에도 시리즈 물이 더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읽고 싶다는 관심은 좀 미흡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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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쉽게 읽히는 소설 한편!!
그냥 슬쩍 말했을 뿐인데 친히 도서관에서 소설 하나를 빌려다 주시는 남친님께 또 감동!
표지 자체는 매력있다기 보단 좀 기묘하단 느낌? 검은 바탕에 여자가 바닥에 누워 눈물을 흘리는 것인지, 또 파란 꽃은 무엇인지.
책 자체는 정석의 추리 소설 흐름을 따르고 있다. 한밤중에 울리는 전화소리, 행방불명 된 친구, 그리고 없어진 돈까지. 이 상황이야 말로 추리가 딱 필요한 시점 이라는 사실.
그런데 거기에 뭔가 표현할 수 없는 미스터리함까지. 나의 관심을 잡아 끌기엔 충분하다는 점.
책을 읽어나갈 수록 촘촘하게 묘사된 그런 장면들이 혐오스러움(?) 부르기도 했지만 글 자체는 그냥 제3자의 시점에서 아무런 감정없이 이어나가서 그런지 나도 같이 감정을 이입할 수 없게 만들기도 했다. 아마도 이 작가는 이런 부분이 현실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은 아니었을까.
이책을 덮고 나서 세상은 참 어려운 곳인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얽히고 설킨 이 인물들의 욕망과 감정들. 역시 인간은 단순화 시킬 수 없는 사실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여성 작가의 필력이 사람을 잡아 이끄는 힘이 있다. 이런 여성 탐정의 활약도 나름의 신선함이 느껴져서 다음 책도 살짝 기대? 한번 찾아봐야 겠다.
이 책에서의 ???
1) 책에서 플로피 디스크가 나오길래 엥? 대체 언제적 이야기야 했더니 초판이 1994년이라는 놀라는 사실!
2) 극중 무라노가 사별한 남편을 위해 차 한잔을 하늘 가까운 창에 놓는 장면이 있는데 위패를 가져가 불단을 놓을 수가 없다는 내용이 일본의 관습(?)을 말해주는 듯 한데 어떤 건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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