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저자
주현성 지음
출판사
더좋은책 | 2012-10-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최소한의 인문지식은 세상을 읽는 키워드를 제공한다!우리 시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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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인문지식이라. 인문학은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지는 학문이다. 하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우리와 너무나도 밀착되어 있는 인문학.

이런 인문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과감히 책장을 넘겼는데 아니 왠걸? 생각보다 이해가 쏙쏙 된다!


나와 같이 인문학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접하는 편은 어떨까? 챕터별로 잘 나누어 진 것도 진것이지만, 전반적인 설명과 그림, 표 등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챕터별로 시간의 흐름 따라 구성이 되어 있어 그 분야를 이해하는데 더욱 안성맞춤이라는 사실. 


사실 철학부분은 어렵고 또 어려워서.. 그말이 그말같고 그래서.. 현대 이전의 철학은 읽고 현대의 철학은 읽다가 과감히 넘어가버렸는데 뒤에 다시 마음을 바로 잡고 읽어볼 생각이다. 


흠, 인문학의 프롤로그랄까? 이 책을 프롤로그 삼아 각기 분야별로 관심을 가지고 심화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입문서로 옆에 두고 보면 좋은 책의 느낌?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현대 이전의 철학, 현대의 철학, 글로벌 이슈 등 7개의 파트로 구성된 분야들이 흩어져 있던 잔잔한 내 기억들을 흐름별로 착착 정리 해 주었다. 

서로 같이 또 연계되어 있는 이 모든 분야들이 내 생각의 깊이와 현명한 행동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주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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