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보는 눈

저자
다카시나 슈지 지음
출판사
눌와 | 2002-12-17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일본과 프랑스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한 일본의 대표적인 서양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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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행되는 명작 시리즈 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명화. 


무엇인가를 보는 안목을 가진 다는 것은 노력과 노력을 거듭한 결과이며, 그것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공부한 것일 것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안목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어디까지나 잘 생기지 않는다는 점.


이 책에서는 르네상스부터 근대까지 화가 29명의 대표작을 고르고 골라내어 그림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돋우고 있다.

순서대로 읽는 것도 좋겠지만, 이리 저리 골라내어 보고 싶은 그림을 먼저 읽어도 좋을 듯 하다. 이전에 읽었던 명작스캔들과 중복되는 내용도 있긴 했지만 뭔가 더 심도있고 깊은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미술 교과서에 나오던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램브란트의 '플로라',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벌거벗은 마하',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등 유명한 그림들과 근대의 순수 추상까지도 집어 볼 수 있어 미술사를 이해하고 나아가 서양사까지도 접할 수 있었다. 


작가 개개인의 그림을 통한 시대상, 작가의 인생, 서양 회화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집어 볼 수 있어 명화를 보는 안목을 한단계 상승 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작가의 말이 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 읽는데 애먹은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미술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강력까지 아니지만 추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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