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요네스뵈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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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요 네스뵈 (비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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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님께서 교육 가시기전 안겨주고 가신 책. 요 네스뵈의 이전 책.
스노우맨요네스뵈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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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요 네스뵈 (비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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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도 재밌게 본터라 역시나 재밌겠지 하고 책장을 폈더랬다.

작가의 이전 책 처럼 북유럽 특유의 춥고 스산하고 건조한 느낌이 나타난다라 할까? 무려 78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한줄의 낭비도 없이 꽉꽉 채운 소설이다.

스노우맨에서 출연하였던 주인공 해리 홀레 형사는 어느샌가 밑바닥까지 내려간 듯 정신적으로 피폐함의 끝을 보여주고 계신다. 스노우맨의  역시 너무 완벽한건 멋없어. 이렇게 인간적인 풍미를 푹푹 풍겨줘야 제맛이지.

이래저래 해리홀레 형사에 빠져버린 듯 하다. 조금은 식상해져있던 추리소설의 느낌에서 나를 잡아끄는 추리소설!
순서상으로는 스노우맨보다 앞선 내용의 책이 있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배트맨"도 읽어보고 싶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11. 22:36

스노우맨요네스뵈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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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요 네스뵈 (비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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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친님께서 사주셨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백은의 잭"처럼 겨울 이야기이다. 하지만 설원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

 북유럽 노르웨이 특유의 스산함(?)을 담아 책은 시작된다. 으레 그러하듯 주축이 되는 "해리 홀레 형사"시리즈 이다.  첫 눈이 내리는 한 풍경의 으스스한 눈사람이 등장하고 누군가가 실종된다. 이 사건들은 11년 동안 종종 발생되며 그 동안 데이터를 모아온 해리 형사가 전근온 카트리네 형사와 사건을 파헤친다.

이책에서의 주인공 해리 홀레 형사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경찰청의 강력반 반장에 FBI에서 훈련 받은 경력까지. 노르웨이에서 손꼽히는 형사임에 의심이 없으며 타고난 수사 감각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마지막 책장을 다 읽고 난 후 뭔가 북유럽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특유의 냉기가 느껴졌다.  근래들어 읽은 책중에서 단연 파이프 안에 들 정도. 문학적 재미와 느와르적인 사건 전개는 대단한 흡입력을 가진것이 여지 없다. 올해 읽은 추리소설 중 니가 갑이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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